안상길 시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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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너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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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운 것은 다 저 너머에 있고

소중한 것은 다 저 너머로 가네

애써 또 다른 저 너머를 그리다

누구나 가고 마는 저 너머 가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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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경[詩境] 옹방강의 서실 이름인 시경헌(詩境軒)을 이른다. 시경 두 글자는 옹방강이 육유(陸游)의 친필을 탁본하여 서실에 걸었으므로 칭한 것이다.

시경헌[詩境軒] 시경헌은 옹방강의 서실 이름이다. 시경(詩境) 두 글자는 육유(陸游)의 글씨를 탁본하여 서실에 걸었으므로 인하여 이른 것이다.

시골수생[詩骨瘦生] 이백(李白)의 희증두보시(戲贈杜甫詩)借問形容何瘦生 袛爲從前學詩苦라는 구절이 있다.

시관만촉[試觀蠻觸] 명리(名利) 다툼을 하는 속세의 실상을 한번 여실히 돌이켜 살펴보라는 말이다. 달팽이의 왼쪽과 오른쪽 뿔에 있는 만()과 촉()이라는 나라가 서로 쟁탈전을 벌인다는 이야기가 장자(莊子) 측양(則陽)에 실려 있다.

시굉[兕觥] 외뿔소의 뿔로 만든 술잔인데, 옛날에 특히 벌주(罰酒)를 따르는 데에 쓰였다고 한다.

시구[鳲鳩] 시구는 뻐꾸기인데, 시경(詩經) 조풍(曹風) 시구(鳲鳩)뻐꾸기가 뽕나무에 있으니 그 새끼가 일곱이로다라고 한 데서 온 말로, 많은 자식들을 자애로써 잘 기른 것을 비유한 말이다.

시구심균[鳲鳩甚均] 뻐꾸기는 여러 새끼를 균평하게 잘 먹여 기른다는 데서 온 말이다. <詩經 曹風 鳲鳩>

시구편[鳲鳩篇] 시경(詩經)의 편 이름. 군자(君子)의 마음이 전일하고 공평무사한 것을 찬미한 시이다.

시구혜[鳲鳩惠] 시구는 여러 새끼들을 골고루 잘 기른다는 데서 온 말이다.

시구혜균[鳲鳩惠均] 시구는 뻐꾸기인데, 뻐꾸기는 본디 새끼를 잘 기르는 인애(仁愛)함이 있다 하여, 시경(詩經) 조풍(曹風) 시구(鳲鳩)뻐꾸기가 뽕나무에 있으니 그 새끼가 일곱이로다[鳲鳩在桑 其子七兮]”라고 한 데서 온 말인데, 즉 윗사람의 마음 씀이 균평하고 전일함을 비유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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