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상길 시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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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너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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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운 것은 다 저 너머에 있고

소중한 것은 다 저 너머로 가네

애써 또 다른 저 너머를 그리다

누구나 가고 마는 저 너머 가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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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궐[雙闕] 옛날 궁전, 사묘(祠廟), 능묘(陵墓) 등의 앞 양쪽 높은 대 위에 세웠던 누관(樓觀)이다.

쌍궐풍운[雙闕風雲] 예측 불허의 상황에 처해 있는 도성의 분위기를 표현한 말이다. 쌍궐(雙闕)은 경도(京都), 풍운(風雲)은 변화무쌍한 국세(局勢)를 가리킨다.

쌍극[雙屐] 남조 송(南朝宋)의 사영운(謝靈運)이 명산을 빠짐없이 돌아다니면서 산에 오를 때는 나막신의 앞굽을 떼어 내고 내려올 때에는 뒷굽을 떼어냈던 고사가 있다. <南史 謝靈運傳>

쌍금[雙金] 쌍남금(雙南金)의 준말로, 보통의 금보다 두 배의 가치가 나가는 남쪽 지방의 금을 말한다.

쌍기[雙冀] 후주(後周)에서 무승군 절도순관(武勝軍節度巡官)으로 있다가, 고려 광종(光宗) 7(956)에 후주의 사신 설문우(薛文遇)를 따라왔다가 귀화한 사람. 광종 9년에 당()의 관리 임용 제도를 창설하게 하고 여러 번 지공거(知貢擧)가 되었는데, 이것이 우리나라 과거의 시작이다.

쌍남[雙南] 쌍남금(雙南金)을 말한다. 두보의 시에 袞職曾無一字補 許身愧比雙南金의 글귀가 있다.

쌍남금[雙南金] 두 배의 가치가 나가는 황금(黃金). 증답하는 시문(詩文)을 뜻한다. 장재(張載)의 의사수시(擬四愁詩)가인이 나에게 녹기금을 끼쳐 주었으니 어찌하면 쌍남금으로 그에 보답할거나[佳人遺我綠綺琴 何以報之雙南金]”하였는 바, 그 주석에 의하면 남금을 충의(忠義)에 비유한 것이라고 하였다.

쌍대[雙對] 사율(四律)의 중간 두 연구(聯句)를 말한다.

쌍동[雙銅] 이교(李嶠)의 하설표(賀雪表)에 말하기를 쌍동(雙銅)의 조화로운 음악이 눈 앞의 일이요, 먼 것이 아닙니다.”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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