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상길 시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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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너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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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운 것은 다 저 너머에 있고

소중한 것은 다 저 너머로 가네

애써 또 다른 저 너머를 그리다

누구나 가고 마는 저 너머 가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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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盧仝] () 나라 사람이다. 소실산(少室山)에 은거하며 스스로 옥천자(玉川子)라 불렀다. 간의대부(諫議大夫)로 부름을 받았으나 나가지 않았다. 일찍이 월식시(月蝕詩)를 지어 원화(元和)의 역당(逆黨)들을 풍자했다. 한유도 노동의 시를 모방하여 월식시를 지었다. []의 품평(品評)을 잘했으며 다가(茶歌)로 유명했다.

노동상천참득하마정[盧仝上天斬得蝦蟆精] () 나라 제원(濟源) 사람으로 그의 월식시(月蝕詩)고로(古老)의 말에, 하막(蝦蟆)의 정기가 달을 먹는다 하니……뭇별은 다 용서해 주고 하막만 베라.[傳聞古老說 蝕月蝦蟆精……衆星盡原赦 一蟆獨誅磔]”라 하였다.

노동수[盧仝睡] () 나라 시인으로 호는 옥천자(玉川子)이다. 그의 시 다가(茶歌)해가 높이 떴는데도 단잠에 빠졌으니[日高丈五睡正濃]’라는 구절이 있다. <古文眞寶 前集 卷 8>

노동지[盧同知] 조선조 문신인 노직(盧稷). 그의 자는 사형(士馨)이고 본관은 교하(交河)이다.

노동천권서[盧仝千卷書] () 나라 시인으로 호는 옥천자(玉川子)이다. <古文眞寶 前集 卷 8 >

노동파옥[盧仝破屋] 노동은 당() 나라 때의 시인인데, 허물어진 집이란 곧 한유(韓愈)가 노동의 월식(月蝕) 시를 칭찬하여 지은 시에서 낙성에 살고 있는 옥천 선생은 허물어진 집 두어 칸이 있을 뿐이네[玉川先生洛城裏 破屋數間而已矣]”라고 한 데서 온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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