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상길 시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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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너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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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운 것은 다 저 너머에 있고

소중한 것은 다 저 너머로 가네

애써 또 다른 저 너머를 그리다

누구나 가고 마는 저 너머 가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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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식[桃植] 복숭아는 곧 준수(俊秀)한 선비를 도리(桃李)에 비유한 데서 온 말로, 즉 인재 양성을 의미한 말이다.

도신[到申] 옛날에 관리들이 진시(辰時)에 출사하여 신시(申時)에 퇴근을 하였다.

도신단단[刀身段段] 칼이 여러 번 꺾어지는 일을 말한다.

도심녕상마우호[道心寧爽馬牛呼] 소라고 부르면 소라고 대답하고, 말이라고 부르면 말이라고 대답한다는 옛말이 있는데, 남과 이름을 다투지 아니한다는 뜻이다.

도씨경[陶氏徑] 도연명(陶淵明)이 팽택령(彭澤令)을 그만두고 집에 돌아와 지은 귀거래사(歸去來辭)세 갈래 오솔길은 묵혀졌으나 솔과 국화는 그대로 있네.[三徑就荒 松菊猶存]”라고 한 데서 나온 말이다.

도안[道安] 동진(東晋) 때의 고승(高僧) 불도징(佛圖澄)의 제자이다. 양양(襄陽) 단계사(檀溪寺)를 세웠다. 석가(釋迦)보다 존귀한 자가 없다 하여 석()으로서 씨()를 삼았으니, 후세의 불도(佛徒)들이 석씨(釋氏)라고 칭호한 것이 도안으로부터 시작되었다. 진왕(秦王) 부견(苻堅)이 양양(襄陽)을 취하고 안()을 얻고 기뻐하여 말하되 내가 10만 군사로 양양을 취하여 한 사람 반을 얻었으니, 안공(安公)이 한 사람이요, 습착치(習鑿齒)가 반 사람이다.”라고 하였다. <梁高僧傳 卷五>

도안공[陶安公] 선인(仙人)의 이름이다. 원래는 대장장이였는데 뒤에 적룡(赤龍)을 타고 승천했다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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