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상길 시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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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너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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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운 것은 다 저 너머에 있고

소중한 것은 다 저 너머로 가네

애써 또 다른 저 너머를 그리다

누구나 가고 마는 저 너머 가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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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씨[媒氏] 매씨는 중매(仲媒)를 맡은 벼슬아치이다.

매염봉우[賣鹽逢雨] 소금 팔다 비를 만남. 일에 마가 끼었다는 뜻이다.

매오[梅塢] 매오는 매화가 만발한 동산[梅園]을 뜻한다.

매옥수[埋玉樹] 영재(英才)의 죽음을 슬퍼할 때 쓰는 말이다. () 나라 유량(庾亮)이 죽어 땅에 묻힐 즈음에, 하충(何充)옥나무 묻혀 땅속에 들어가니, 인정상 어떻게 그만둘 수 있으랴[埋玉樹箸土中 使人情何能已已]”라며 슬퍼했던 고사에서 유래한 것이다. <世說新語 傷逝>

매완릉[梅宛陵] 완릉은 송() 나라의 시인 매요신(梅堯臣)의 호이다.

매우[梅雨] 매실(梅實)이 노랗게 익는 늦은 봄이나 초여름에 내리는 비를 말한다.

매우매독[買牛買犢] () 나라 때 공수(龔遂)가 발해태수(渤海太守)로 나갔을 적에, 평소 도검(刀劍)을 허리에 차고 다니던 백성들에게 그 도검들을 팔아 소와 송아지를 사서 농사에 힘쓰도록 권면했던 데서 온 말이다.

매우절[梅雨節] 매실(梅實)이 누렇게 익을 무렵에는 음산한 비가 줄곧 내린다는 데서 나온 말로, 초여름 무렵을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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