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상길 시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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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너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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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운 것은 다 저 너머에 있고

소중한 것은 다 저 너머로 가네

애써 또 다른 저 너머를 그리다

누구나 가고 마는 저 너머 가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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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형[梅兄] 시인(詩人)들이 매화를 매형(梅兄)이라고 쓰는데, 이것은 황정견(黃庭堅)의 수선화(水仙花) ()산번화는 아우요, 매화는 형이다.[山礬是弟 梅是兄]”라 한 데서 나온 것이다.

매화곡[梅花曲] 군중(軍中)에서 쓰는 낙매화(落梅花)라는 적곡(笛曲)을 말한다. 참고로 이백(李白)종군행(從軍行)’이라는 시에 피리는 매화의 곡을 연주하고, 칼은 명월의 고리를 드러내도다.[笛奏梅花曲 刀開明月環]”라는 구절이 있다. <李太白詩集 卷5>

매화락[梅花落] 악부(樂府)의 횡취곡(橫吹曲) 가운데 하나이다. 매화곡(梅花曲)이라고도 한다.

매화역수[梅花易數] ()의 소옹(邵雍)이 매화역수(梅花易數)라는 새로운 점법(占法)을 만들어내어 길흉(吉凶)을 판단하는 데 이용하였다. <梅花易數>

매화인[梅花引] 적곡(笛曲)의 하나이다. 후에는 사곡(詞曲)의 조명(調名)으로 쓰이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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