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상길 시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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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너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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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운 것은 다 저 너머에 있고

소중한 것은 다 저 너머로 가네

애써 또 다른 저 너머를 그리다

누구나 가고 마는 저 너머 가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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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호기[蝥弧旗] ·방패와 호시성(弧矢星)을 그린 깃발이다. 춘추 시대 정백(鄭伯)의 기()였는데, 영고숙(潁考叔)이 이 깃발을 들고 적군의 성벽에 먼저 올라간 고사가 있다. <春秋左傳 隱公 11>

모호기고숙[蝥弧欺考叔] 전쟁에서 남 먼저 적을 용감하게 무찌른 것을 비유한 말이다. 모호는 춘추시대 제후(諸侯)가 사용하던 기() 이름이다. 춘추 시대 정백(鄭伯)이 허()를 칠 적에 영고숙(穎考叔)이 정백의 기인 모호를 가지고 맨 먼저 적의 성 위에 올라갔었다. <左傳 隱公 十一年>

[] 요임금이 전국을 12주로 나누고 그 지방장관을 목()이라고 불렀다. 이어서 하나라를 세운 우임금이 구주(九州)로 다시 나누었다.

목가[木稼] 목가는 목빙(木氷) 혹은 수가(樹稼)라고도 하는데, 나무의 물방울이 추위로 얼어붙어 주렁주렁 매달려 있는 것으로, 이런 현상이 발생하면 현인(賢人)이나 고관(高官)이 죽는다는 속설(俗說)이 있었다. 참고로 왕안석(王安石)이 한기(韓琦)의 죽음을 애도한 시에 목가를 달관이 두려워한다고 들었는데, 산이 무너지면서 철인이 세상을 떠났구나.[木稼曾聞達官怕山頹今見哲人萎]”라는 구절이 있는데, 한기가 죽던 해에 목가의 현상이 발생했고 그 전해에 화산(華山)이 무너졌다는 해설이 붙어 있다. <石林詩話 卷上>

목가산[木假山] 산 모습과 흡사한 나무 그루터기를 말한다.

목가재하거[木稼災何遽] 현인(賢人)의 죽음을 가리킨다. 목가(木稼)는 상설(霜雪)이 내려 나무에 붙어 있다가 추운 날씨에 응결되어 얼음으로 변하는 것을 말하는데, () 나라 신종(神宗) 때에 초목이 모두 목가의 현상을 보인 뒤 며칠이 지나지 않아서 한기(韓琦)가 죽었던 고사가 있다. <靑箱雜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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