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상길 시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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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너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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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운 것은 다 저 너머에 있고

소중한 것은 다 저 너머로 가네

애써 또 다른 저 너머를 그리다

누구나 가고 마는 저 너머 가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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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희[班姬] 반희는 한 성제(漢成帝)의 궁인(宮人) 반첩여(班倢伃)를 말한다. 시가(詩歌)에 능하여 총애를 받다가 허태후(許太后)와 함께 조비연(趙飛燕)의 참소를 받고는 물러나 장신궁(長信宮)에서 태후를 모시고 시부(詩賦)를 읊으며 슬픈 나날을 보냈다. <漢書 外戚傳下 孝成班倢伃傳>

반희선[班姬扇] 반첩여(班婕妤)는 한 성제(漢成帝) 때의 궁녀이다. 성제의 사랑을 받았는데 조비연(趙飛燕)에게로 총애가 옮겨가자 참소당하여 장신궁(長信宮)으로 물러가 태후(太后)를 모시게 되었다. 이때 자신의 신세를 소용없는 가을 부채[秋扇]에 비겨 읊은 원가행(怨歌行)을 지었다. <漢書 卷九十七 列女傳>

반힐치[半黠癡] 어리석음과 영민함이 각각 절반씩이라는 뜻이다.

발거[拔去] 타도(他道)에 가서 응시(應試)할 때에 일정한 요건(要件)을 갖추지 않으면 합격을 취소하는 일을 말한다.

발구지산[發鳩之山] 산 이름. 전하는 말로는 지금의 산서성(山西省) 장자현(長子縣) 서쪽에 있다 한다.

발군[拔群] 여럿 속에서 특별히 뛰어남을 이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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