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상길 시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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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너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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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운 것은 다 저 너머에 있고

소중한 것은 다 저 너머로 가네

애써 또 다른 저 너머를 그리다

누구나 가고 마는 저 너머 가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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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록[白鹿] () 나라 4대 서원의 하나인 백록동서원(白鹿洞書院)을 가리킨다. 강서성(江西省) 여산(廬山) 오로봉(五老峯) 동남쪽에 있는데, 주희(朱熹)가 일찍이 이곳에서 학규(學規)를 개정하고 강학(講學)을 한 적이 있다. <宋史 道學傳 三 朱熹>

백록동[白鹿洞] 송 나라 때 세워진 서원(書院)의 이름으로, 여산(廬山)의 오로봉(五老峯) 아래에 있다. 당 나라 이발(李潑)에 의해 세워졌으며, 송 나라 때 주희(朱熹)가 남강군(南康軍)의 수()가 되어서 직접 학규(學規)를 만들어 이곳에서 강학(講學)하였다.

백록동서원[白鹿洞書院] 백록동서원은 송 나라 때 4대 서원 가운데 하나로, 여산(廬山)의 오로봉(五老峯) 아래에 있다. 당 나라 이발(李潑)에 의해 세워졌으며, 송 나라 때 주희(朱熹)가 남강군(南康軍)의 수()가 되어서 직접 학규(學規)를 만들어 이곳에서 강학(講學)하였다.

백룡어복[白龍魚服] 옛날에 백룡(白龍)이 물고기의 형상으로 변하여 못에 나왔더니 고기잡는 예저(豫且)란 사람이 눈을 쏘아 마쳤다. 백룡이 하늘에 올라가서 천제(天帝)에게 호소하니 천제가 묻기를 그 때에 어떤 형상을 하였더냐.”라 하니, 대답하기를 못에 내려가서 물고기 형상을 하였습니다.”라고 하므로 천제는 그러면 물고기는 본시 사람이 쏘아 잡는 것인데, 예저(豫且)가 무슨 죄이냐.”라 하였다. 임금의 미행(微行)의 비유로 쓰인 말이다. <說苑. 張衡 東京賦>

백룡어복계[白龍魚服戒] 귀한 신분에 있는 자가 미복(微服)으로 출행(出行)하였다가 불측한 변을 당하는 것을 말한다. 설원(說苑) 정간(正諫)옛날에 백룡이 맑고 차가운 연못에 내려왔다가 물고기로 화하였는데, 어부인 예저(豫且)가 그 눈을 활로 쏘아 맞혔다.”고 하였다. 명 선종이 미복으로 출행하기를 좋아하여 어느날 밤에 미복으로 양사기(楊士奇)의 집에 도착하니, 양사기가 황급히 나와 맞이하면서 미행으로 나다녀서는 안 된다고 아뢰었다. 그러나 선종이 그 다음 날 내시를 보내어 양사기에게 이르기를 천하가 잘 다스려지고 있는데 미행으로 나다닌다 해서 염려할 것이 뭐가 있겠는가.”라 하니, 양사기가 아뢰기를 은택이 두루 흡족하지 아니하니 만약에 원망을 품은 자가 있어서 몰래 치면 어찌하시렵니까?”라 하였다. 그런데 며칠 뒤에 활과 화살을 가지고 숨어서 어가(御駕)가 출행하기를 엿보고 있는 자를 잡았다. 이에 선종이 다시는 미복으로 출행하지 않았다. <史略 卷九 宣宗章皇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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