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상길 시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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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너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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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운 것은 다 저 너머에 있고

소중한 것은 다 저 너머로 가네

애써 또 다른 저 너머를 그리다

누구나 가고 마는 저 너머 가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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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폭면금[飛瀑眠琴] 백거이(白居易)의 시에 졸졸거리는 돌샘물 소리가 거문고 소리 같아라. 졸음 속에 가만히 들으니 티끌 마음이 씻기네.”라고 하였다.

비풍[匪風] 비풍은 시경(詩經) 회풍(檜風) 비풍(匪風)장을 말한다. 이 시는 망국(亡國)의 한을 읊은 시로, 회가 작은 나라로 정사가 문란하여 주실(周室)의 도()를 그리워한 소국(小國)이 대국을 향모(嚮慕)한 시()이다. 그 첫 구는 다음과 같다. “匪風發兮 匪車偈兮 顧瞻周道 中心怛兮

비풍참우[悲風慘雨] 인생이나 생활이 비참함을 이르는 말이다.

비필충천[飛必沖天] 날면 반드시 하늘을 꿰뚫듯 높이 난다는 뜻으로, 한 번 일을 행하면 세상 사람들을 놀라게 하는 큰 일을 해냄을 비유하는 말이다.

비하정사[鼻下政事] 코밑의 정치라는 뜻으로, 코 앞에 닥친 일만 그때그때 처리하는 임시미봉(臨時彌縫)의 정치나, 겨우 먹고 살아가는 상황을 의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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