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상길 시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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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너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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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운 것은 다 저 너머에 있고

소중한 것은 다 저 너머로 가네

애써 또 다른 저 너머를 그리다

누구나 가고 마는 저 너머 가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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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해[裨海] 구주(九州) 즉 중국 밖의 작은 바다이다. 구주(九州)를 에워싸고 있다는 자그마한 바다로 소위 현해탄(玄海灘)을 가리킨다. <史記 孟軻傳>

비해요[飛海鰩] ()는 날치라는 바다물고기로서 일명 비어(飛魚)라고도 한다.

비현령 이현령[鼻懸令 耳懸令] 귀에 걸면 귀걸이, 코에 걸면 코걸이. 보는 사람의 관점에 따라 이렇게도 저렇게도 될 수 있음을 말한다.

비호[費壺] 비장방(費長房)이 호공(壺公)이란 사람을 만나 따라가 보니, 시장 거리에서 약을 파는데, 두 가지 값을 부르지 않고, 병이 모두 나았으며, 처마에 항아리를 달아 놓고 해가 지면 그 속으로 들어가므로 따라 들어가 보니 하나의 별천지였다. 그는 지팡이를 하나 얻어 가지고 돌아왔는데, 이 지팡이를 짚으면 가고자 하는 곳에 저절로 갈 수 있었으나, 나중에 이 지팡이는 용이 되어서 가 버렸다고 한다.

비호[非虎] 주 문왕(周文王)이 사냥을 나가려 할 새 점을 치니 점괘에 장차 큰 것을 잡으리니 범도 아니요 곰도 아니요, 패왕(覇王)을 보좌할 사람이다.”라 하더니, 과연 여망(呂望; 강태공)을 만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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