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상길 시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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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너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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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운 것은 다 저 너머에 있고

소중한 것은 다 저 너머로 가네

애써 또 다른 저 너머를 그리다

누구나 가고 마는 저 너머 가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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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홍[玉虹] 옥무지개로 다리에 대한 미칭이다.

옥환[玉環] 양귀비(楊貴妃)의 소자(小字)이다.

옥환[玉環] 옥으로 된 고리. 자색 인끈[紫綬]을 찬 상국(相國)승상(丞相) 이상이라야 그 끈 중간에다 옥고리를 매었다고 한다. <後漢書 輿服志>

옥황가[玉皇家] 옥황의 집이란 옥황상제(玉皇上帝)의 거소(居所)란 뜻으로, 즉 오얏꽃이 만발한 곳을 아름답게 형용한 것인데, 한유(韓愈)가 노동(盧仝)의 집에 가서 오얏꽃 구경을 하며 지은 이화시(李花詩)밤에 장철을 데리고 노동을 찾아가서 구름을 타고 함께 옥황의 집에 이르렀네[夜領張徹投盧仝 乘雲共至玉皇家]”라 한 데서 온 말이다. <韓昌黎集 卷五>

옥황상제[玉皇上帝] 도가(道家)에서 말하는 하느님.

옥황향안[玉皇香案] 임금 곁을 떠나 있음을 비유한 말. () 나라 원진(元稹)의 시에 나는 바로 옥황상제향안의 이(), 귀양살이도 오히려 봉래산과 가깝다오.[我是玉皇香案吏 謫居猶得近蓬萊]”라 하였다.

옥황향안리[玉皇香按吏] 당 나라 원미지(元微之)는 월주 자사(越州刺史)로서 회계(會稽)에 있고, 백낙천(白樂天)은 항주 자사(杭州刺史)로 있었는데, 미지가 회계의 산수(山水)를 자랑하여 시를 지어 낙천에게 보낸 끝에 나는 옥황의 향안 아전이라, 인간에 귀양와서도 오히려 작은 봉래산에 사네.[我是玉皇香案吏 謫居猶得小蓬萊]”라고 하였다.

옥횡[玉橫] ()은 배의 좌우에 벌여져 있는 노를 이른다.

옥휘[玉徽] 옥휘는 옥으로 만든 현악기를 가리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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