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상길 시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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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너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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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운 것은 다 저 너머에 있고

소중한 것은 다 저 너머로 가네

애써 또 다른 저 너머를 그리다

누구나 가고 마는 저 너머 가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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옹인[甕人] 문견이 좁은 사람을 말한다.

옹자요장[翁子腰章] 옹자는 한() 나라 때 주매신(朱買臣)의 자이다. 주매신이 고향인 회계(會稽)의 태수(太守)가 되어 내려갈 적에 인장(印章)을 숨기고 가서 그곳 사람들을 놀라게 했던 고사가 있다.

옹절[壅絶] 막혀 끊어지다.

옹주[雍州] 하본기(夏本紀) ‘흑수서하유옹주(黑水西河惟雍州)’의 하()는 지금의 산서성(山西省)과 섬서성(陝西省)을 가르는 황하(黃河)를 이야기한다. 즉 옹주(雍州)는 흑수(黑水)의 서쪽을 가리킨다.

옹중[翁仲] 옹중은 보통 능묘(陵墓) 좌우에 서 있는 석물(石物)을 말한다. () 나라 때의 키가 큰 사람이었는데, 뒤에 동상(銅像)이나 석상(石像)을 말하기도 한다. 그의 성은 완씨(阮氏)였는데 키가 12척이나 되었다. 진 나라는 천하를 통일하고는 그에게 임조(臨洮)를 지키게 하였다. 뒤에 그가 죽자 동상을 만들어 함양(咸陽)에 세웠다. <山堂肆考>

옹중멱서[甕中覓書] 당나라 방관(房琯)이 도사(道士) 형화박(邢和璞)과 같이 어느 폐사(廢寺)에 놀러 가서 늙은 소나무 밑에 앉았더니 형화박이 사람을 시켜 땅을 파서 독 안에 들어 있는 글을 꺼내었는데, 그것은 전일에 누사덕(婁師德)이 영선사(永禪師)에게 보낸 편지였다. 방관은 자기의 전신(前身)이 영선사인 줄을 깨달았다.

옹중혜계군[甕中醯雞群] 좁은 지역에 국한되어 살아서 견문이 넓지 못하다는 뜻이다.

옹지[雍氏] 전국 때 한나라 령으로 지금의 하남성 우현(禹縣) 경내 동북에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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