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상길 시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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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너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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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운 것은 다 저 너머에 있고

소중한 것은 다 저 너머로 가네

애써 또 다른 저 너머를 그리다

누구나 가고 마는 저 너머 가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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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지당몽[謝池塘夢] 남조(南朝) () 나라의 시인 사영운(謝靈運)이 집안의 아우 사혜련(謝惠連)의 시를 늘 칭찬했는데, 하루는 뜨락의 연못가에서 종일 신음만 하며 시를 짓지를 못하다가, 깜박 잠이 들어 혜련을 보고 깨어나서는 연못가에 봄풀이 돋는구나[池塘生春草]”라는 시구를 얻어 뛰어난 시구라고 감탄했다 한다.

사지오등[死之五等] 죽음의 다섯 등급이라는 뜻으로, 고대 시절 사람의 다섯 등급에 의해 죽음의 명칭을 달리한다는 의미. 곧 왕은 붕(), 제후는 훙(), 대부는 졸(), 선비는 불록(不錄), 서민은 사()라 칭한다.

사직[司直] 승상부에 속한 관리로 승상이 여러 관리들의 불법행위를 조사 감찰하는 일을 맡았다.

사직[社稷] 토지신과 곡식신의 의미에서 종묘와 함께 국가의 근간의 의미한다.

사직위허[社稷爲墟] 사직(社稷)이 폐허가 된다는 뜻으로, 국가의 멸망을 이르는 말이다.

사직지기[社稷之器] 국가의 중임을 맡을 만한 인재를 이른다.

사직지신[社稷之臣] 사직(社稷)의 신하라는 뜻으로, 국가의 안위를 한 몸에 맡은 중신(重臣)을 이른다.

사직지역[社稷之役] 국가에 공이 있는 신하.

사직지환[社稷之患] 국가의 근심. 국난(國難).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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