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상길 시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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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너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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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운 것은 다 저 너머에 있고

소중한 것은 다 저 너머로 가네

애써 또 다른 저 너머를 그리다

누구나 가고 마는 저 너머 가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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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중[洛中] 낙중은 낙양(洛陽)이다.

낙중삼하[洛中三夏] ‘장안의 세 하라는 뜻으로 숙종(肅宗) 때 사람들이 서로 우의가 도타운 이광하(李光夏권상하(權尙夏민진하(閔鎭夏) 세 사람을 가리켜 일컫던 말이다.

낙지론[樂志論] 후한(後漢)의 명사(名士) 중장통(仲長統)의 원림(園林) 속에서 유유자적하는 심경을 읊은 짧은 글이다.

낙진계명[落盡階蓂] 월말(月末)을 뜻한다. 여기에서의 명아주는 전설 속에 나오는 일종의 상서로운 풀인 명협(蓂莢)으로, 이 풀은 매달 1일부터 15일까지는 잎이 하루에 하나씩 피고 15일 이후로는 매일 잎이 하나씩 지며, 작은 달에는 마지막 한 잎이 시들기만 하고 떨어지지는 않는다고 한다. <竹書紀年 卷上>

낙천근[駱千斤] 임진왜란 때 좌참장(左參將)의 직위로 조선에 원병나온 명장 낙상지(駱尙志)의 근력이 다른 사람 보다 뛰어나 천근이나 되는 물건을 들어 올렸으므로 붙은 별명이다.

낙천신[洛川神] 낙수의 신은 복비(宓妃)인데, () 나라 조조의 아들 조식이 낙수를 건너면서 미인 견씨(甄氏)를 사념(思念)하여 복비를 빗대어 낙신부(洛神賦)를 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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