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상길 시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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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너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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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운 것은 다 저 너머에 있고

소중한 것은 다 저 너머로 가네

애써 또 다른 저 너머를 그리다

누구나 가고 마는 저 너머 가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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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산무[南山霧] 은둔생활을 의미한다.

남산백석[南山白石] 춘추 시대 제() 나라 영척(甯戚)이 소[]를 기르고 있을 때 소뿔을 두드리면서 남산은 선명하고 백석은 찬란하도다. 태어나서 요순 세상 만나지 못하니 긴 밤이 아득하다, 어느 때 밝아질까[南山矸 白石爛 生不逢堯舜也 長夜漫漫何時旦]”라고 노래한 것을 말한다. <蒙求 中 甯戚扣角>

남산석[南山石] 가난한 영척(寗戚)이 소를 치면서 불렀다는 노래이다. () 나라 환공(桓公)이 그 노래를 듣고 불러서 재상을 삼았다 한다.

남산수[南山壽] 시경(詩經)남산(南山)이 무너지지 않는 것처럼 오래 사시오.”라고 하는 구절이 있다.

남산시[南山詩] 24구로 일대(一代)의 일을 서술한 한유(韓愈)의 시이다. 왕안석(王安石) 같은 사람은 남산시가 두보(杜甫)의 북정시(北征詩)보다 좋다고 하였다.

남산은표[南山隱豹] 남산의 흑표범이 자신의 아름다운 무늬를 상하지 않게 하기 위해 비 내리고 안개 낀 일주일 동안 배고픔도 참고 전혀 밖에 나가서 사냥도 하지 않았다는 것으로, 보통 현사(賢士)가 산속에 은거하는 것을 뜻한다. <列女傳 賢明陶答子妻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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