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상길 시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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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너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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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운 것은 다 저 너머에 있고

소중한 것은 다 저 너머로 가네

애써 또 다른 저 너머를 그리다

누구나 가고 마는 저 너머 가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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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수[獺髓] 달수는 수달의 뼈 속에 든 기름으로 생채기를 낫게 하는 데 쓰이는 명약(名藥)이라 한다. <拾遺記> 삼국(三國) 때에 오() 나라 임금 손화(孫和)가 달빛 아래서 수정여의(水精如意)를 춤추다가 잘못하여 등부인(鄧夫人)의 얼굴에 상처를 내어 피가 흘렀는데, 태의(太醫)가 말하기를 달수를 구하여 옥과 호박(琥珀) 가루를 섞어서 바르면 흉터가 생기지 않을 것입니다.”라 하여 흰 수달의 골[白獺髓]을 구하여 치료하였다 한다.

달유보본[獺猶報本] 수달은 맹춘(孟春)이 되면 물고기가 살찌므로 물고기를 잡아 조상에 제사한다고 한다. <禮記 月令>

달인비과망[達人非果忘] 달인은 사리에 통달한 사람을 이른다. 공자(孔子)가 위() 나라에서 경()을 치자, 삼태기를 메고 그 문 앞을 지나던 은자(隱者)가 말하기를 비루하다 경쇠 소리여! 자신을 알아주지 않으면 그만둘 뿐이다.”라고 하여, 그 경쇠 소리에서 공자가 세상을 잊지 못함을 알아듣고 공자를 비난한 것이었다. 그러나 공자가 말하기를 그는 세상을 잊는 데에 과감하구나. 출처(出處)를 그렇게 하기는 어렵지 않은 것이다.”라고 한 데서 온 말이다. <論語 憲問>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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