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상길 시집

-

저 너머

종이책전자책

 

그리운 것은 다 저 너머에 있고

소중한 것은 다 저 너머로 가네

애써 또 다른 저 너머를 그리다

누구나 가고 마는 저 너머 가네

반응형

달마[達磨] () 나라의 고승(高僧) 보리달마존자(菩提達摩尊者)를 이른다. 중국에 맨 처음 들어와 선종(禪宗)의 시조가 되었다. 당 대종(唐代宗) 때 시호를 원각법사(圓覺法師)라 했다.

달방[達邦] ‘재방필달(在邦必達)’을 줄여서 쓴 말이다. 논어(論語) 안연(顔淵)()이라고 하는 것은 질박·정직하고 의를 좋아하며, 남의 말을 살피고 안색을 관찰하며 생각해서 몸을 낮추는 것을 말한다. 그렇게 하면 나라에 있어서도 그 신실한 덕이 행해져 이르지 않는 곳이 없게 될 것이다[在邦必達]”라고 하였다.

달생[達生] 장자(莊子) 달생(達生)삶의 실정을 통한 자는 삶과 관계가 없는 것을 힘쓰지 않는다.”에서 나온 것으로, 세상사의 구속을 받지 않고 자연의 본성대로 살아간다는 뜻이다.

달생지훈[達生之訓] 장자(莊子) 달생(達生)()의 진상(眞相)에 통달한 자는 어찌 할 수 없는 생에 힘쓰지 않고, ()의 진상에 통달한 자는 어찌할 수 없는 지혜에 힘쓰지 않는다.”라고 한 말을 칭찬하여 이른 말이다.

달성[達城] 대구(大邱)의 옛 이름이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