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상길 시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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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너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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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운 것은 다 저 너머에 있고

소중한 것은 다 저 너머로 가네

애써 또 다른 저 너머를 그리다

누구나 가고 마는 저 너머 가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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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제[荼薺] 씀바귀와 냉이를 이른다.

도조[刀俎] 단두대와 칼을 이른다.

도조[屠釣] 우양(牛羊)을 도살(屠殺)하는 일이나 물고기를 낚는 일을 말한 것으로, 즉 비천(卑賤)한 사람의 일을 이른 말이다.

도종의[陶宗儀] 자는 구성(九成), 호는 남촌(南村)이다.

도주[陶鑄] 도주의 도()는 범토(笵土)를 이르고, ()는 주금(鑄金)을 이름이다. 다 그릇을 만드는 것이다. 그래서 인재를 만들어내는 뜻으로 쓰여졌다. 장자(莊子) 소요유(逍遙遊) 편에, 요순(堯舜)을 도주(陶鑄)한다는 말이 있다. 다시 말해, 질그릇 만드는 사람이 손으로 만져서 질그릇의 형상을 만들 듯이, 무쇠 그릇 만드는 사람이 무쇠를 녹여 부어서 무쇠 그릇을 만들 듯, 그 사람을 교양하여 사람이 되게 하였다는 말이다.

도주[盜酒] 진서(晉書) 필탁전(畢卓傳)필탁이 이부랑(吏部郞)으로 있으면서 늘 술에 젖어 직사(職事)를 폐기하였었는데, 하루는 이웃집 동료 낭()의 집에 술이 익자 탁이 취한 김에 가서 술을 훔쳐 마시다가 관리자에게 붙잡혔다. 주인이 아침에 보니 필 이부(畢吏部)였으므로 포박을 풀어 주고 같이 술을 마셨다.”라 하였다.

도주[道州] 청도(淸道)의 고호이다.

도주[陶朱] 춘추 시대에 월() 나라가 거의 망하게 되었던 것을 범려(范蠡)라는 사람이 힘과 충성을 다하여 강국을 만들고, 원수인 오() 나라를 정복한 뒤에 자기는 조그만 배 하나를 타고 강과 호수로 떠나가서, 도주공(陶朱公)이라 이름을 고치고 목축업에 전심하여 다시 큰 부호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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