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상길 시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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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너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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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운 것은 다 저 너머에 있고

소중한 것은 다 저 너머로 가네

애써 또 다른 저 너머를 그리다

누구나 가고 마는 저 너머 가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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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사[不死] 육신이 죽지 않고 이 세상에서 영원히 사는 것을 말한다.

불사문[不死文] 사람이 죽지 않고 장생할 수 있는 방술이 적힌 글을 말한다.

불사삼입사[不辭參入社] () 의 고승 혜원(慧遠)이 여산(廬山) 동림사(東林寺)에 있을 때 은사(隱士) 유유민(劉遺民뇌차종(雷次宗)과 승도(僧徒) 123명과 함께 백련사(白蓮社)란 모임을 조직했던 고사이다. <梁高僧傳 卷六>

불상린[不祥麟] 춘추 때 노애공(魯哀公)이 서쪽 벌판에 사냥 가서 기린을 잡으니, 공자가 보고 말하기를 기린은 어진 짐승, 왕자의 아름다운 상사이어늘 어째서 왔는고.”하며 소매를 뒤집어 얼굴을 씻으며 울어 줄줄이 옷깃을 적시었다. “기린이 기린된 소이는 덕으로서요 형상으로서가 아니니, 기린의 남이 성인을 기다리지 않으면 상서롭지 않다 해도 또한 마땅한저.” <韓愈 獲麟解>

불상위모[不相爲謀] 원문은 道不同(도부동), 不相爲謀(불상위모)’로 논어 위영공(衛靈公) 편에 나오는 말로 걷는 길이 서로 같지 않은 사람과는 같이 일을 도모할 수 없다.’라는 뜻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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