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상길 시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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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너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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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운 것은 다 저 너머에 있고

소중한 것은 다 저 너머로 가네

애써 또 다른 저 너머를 그리다

누구나 가고 마는 저 너머 가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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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우[幽友] 고조 유방의 아들로 회양왕(淮陽王)에 봉해졌다. 혜제 원년(기원전 194) 조왕(趙王)에 다시 봉해졌다. 혜제가 죽고 여태후의 전횡에 반대하다 살해되었다.

유우질[幽憂疾] 남모를 근심스런 병을 이른다.

유우풍[有虞風] 유우씨(有虞氏)는 순()이니, 오현금(五絃琴)을 타고 남풍곡(南風曲)을 불렀다.

유운[柳惲] () 나라 때의 시인. 자는 문창(文暢). 척독(尺牘)바둑거문고 등에 모두 능하였다.

유원둔[踰垣遯] 전국 시대 위 문후(魏文侯) 때의 현인(賢人) 단간목(段干木)이 위 문후가 그를 만나 보려고 하였으나, 그는 문후를 만나지 않으려고 담장을 넘어 피해 버렸다. <孟子 滕文公下>

유원주[踰垣走] 맹자의 말인데 숨어사는 선비가 임금의 부름에 가기 싫어서 담을 뛰어 넘은 단간목(段干木)을 너무 지나치다 말하고 핍박하면 보는 것이 가하다.”라 하였다.

유원휘[劉元煇] 유원휘(劉元煇)는 원() 나라 때 사람으로 유광(劉光)을 말한다. 원휘는 자이다. 방회(方回)의 동강속집(桐江續集)에 의하면, 유광이 맨 처음 초한야좌(初寒夜坐)의 시를 지어 방회에게 보이자, 방회가 여기에 차운을 하였었다. <桐江續集 卷二>

유월궁[遊月宮] 당나라 도사(道士) 나공원(羅公遠)이 지팡이를 던져서 은교(銀橋)로 변화하여 명황(明皇)과 함께 월궁에 놀았다.

유월궁[遊月宮] 송 나라 휘종(徽宗)이 술객(術客) 임령소(林靈素)에게 혹하여 월궁(月宮)에 올라갔다가 왔다 한다.

유월석[劉越石] 월석(越石)은 진() 나라 때 유곤(劉琨)의 자이다. 환온(桓溫)이 젊었을 적에 유곤의 노기(老妓)가 환온을 보고 울면서 너무도 유사공(劉司空)을 닮았다.”고 하자, 환온은 대단히 기뻐하며 따라서 자세히 물으므로 노기는 다시 말하기를 얼굴은 똑같은데 엷은 것이 한이고, 눈도 똑같은데 작은 것이 한이고, 수염도 똑같은데 짧은 것이 한이고, 목소리도 똑같은데 약한 것이 한이다.”라고 하였다는 고사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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