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상길 시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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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너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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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운 것은 다 저 너머에 있고

소중한 것은 다 저 너머로 가네

애써 또 다른 저 너머를 그리다

누구나 가고 마는 저 너머 가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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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양[定襄] 서한 때 운중군(雲中郡)을 나누어 설치한 군()으로 치소는 성락(成樂)이다. 성락은 지금의 내몽고(內蒙古) 화림격이토성자(和林格爾土城子). 예하에 12개 현을 두고 관할지역은 지금의 내몽고 청수하(淸水河), 화림격이(和林格爾), 탁자(卓資)일대다.

정양[定襄] 정양군은 한 고조(漢高祖) 6년에 오늘날의 내몽고(內蒙古) 음산(陰山) 이남에 설치한 행정구역이다.

정양[正陽] 정양은 당 나라 종리권(鍾離權)의 호이다. 공동산(崆峒山)에 들어가 신선이 되었다고 전하는데 그가 16조의 선술(仙術)에 관한 비결을 지었다 한다.

정양[旌陽] 정양은 진() 나라 허손(許遜)으로서 온 가족이 신선이 되어 하늘로 올라갔다는 고사로 유명하다. 어느 날 길가에서 한 소년을 보고는 이무기의 정()이라고 하며 곧 황우(黃牛)로 변할 것이라고 하였는데, 얼마 뒤에는 자신이 흑우(黑牛)로 변해 그 황우를 쫓으면서 문인에게 칼로 베어 죽이도록 하였다 한다. 소식(蘇軾)의 신녀묘(神女廟)라는 시에 정양이 이무기를 베어 죽였다.[旌陽斬長蛇]”라 하였다.

정양사[正陽寺] 금강산에 있는 절 이름이다. 표훈사(表訓寺) 북쪽 산의 정맥(正脈) 고지대에 위치하여 시계(視界)가 확 트여서 금강산의 제봉(諸峯)을 모두 볼 수 있다고 한다.

정어중[鄭漁仲] 어중은 송() 나라 학자인 정초(鄭樵)의 자(). 협제산(夾際山)에 살았으므로 협제 선생(夾際先生)이라 칭하며, 고증학에 밝아 통지(通志) 2백 권을 지었다. <宋史 鄭樵傳>

정언눌[鄭彦訥] 조선조 선조 때의 학자이다.

정업[淨業] 정업호(淨業湖)를 말한다. 오난설의 기유도(記遊圖) 15의 정업연인(淨業緣因)에 보면 余與法時帆定交 自積水潭觀荷始 淨業湖花事尤盛 每着綠簑 冒雨而出이라 하였다.

정역[淨域] 불교 용어로 번뇌의 속박을 떠나서 아주 깨끗한 세상을 가리킨다. 정토(淨土)라고도 한다.

정역[鄭驛] () 나라 정당시(鄭當時)가 빈객(賓客)을 좋아하여 장안(長安) 근교(近郊)에 역()을 설치하여 빈객을 청하였다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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