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상길 시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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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너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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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운 것은 다 저 너머에 있고

소중한 것은 다 저 너머로 가네

애써 또 다른 저 너머를 그리다

누구나 가고 마는 저 너머 가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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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豻] 오랑캐 땅에 사는 들개로 여우와 비슷하지만 몸집이 작다.

한[漢] 지금의 한중시(漢中市) 일대를 말한다.

한가[漢歌] 한(漢) 나라 노래.

한가용비사수활[漢家龍飛泗水闊] 한 고조(漢高祖) 유방(劉邦)이 상정장(上亭長)으로 몸을 일으켰다.

한각반렴산[閑却半簾山] 문을 닫고 산을 보지 않는다는 뜻이다.

한간[韓幹] 한간은 당 현종(唐玄宗) 때의 이름난 화가(畫家)로서 특히 인물(人物)과 안마(鞍馬)의 그림에 뛰어났다고 한다. 처음에는 조패(曹霸)를 사사(師事)하였으나 뒤에 스스로 일가(一家)를 이루어 독보적 존재가 되었으며, 옥화총(玉花驄)·조야백(照夜白) 등의 말 그림이 특히 유명하다. <尙友錄>

한간마도[韓幹馬圖] 한간은 당 나라 남전(藍田) 사람인데 당서(唐書) 명화기(名畫記)에는 대량(大梁) 사람으로 되어 있다. 현종(玄宗)이 큰 말을 좋아하여 어구(御廏)에는 사십만 필이나 되었는데 그 중 준마(駿馬)를 한간이 모두 그렸는데 고금의 독보가 되었다. 소식의 한간마십사필시(韓幹馬十四匹詩)가 있다.

한강백[韓康伯] 진(晉)의 한백(韓伯). 강백(康伯)은 그의 자임. 그는 집이 몹시 가난하였는데, 추운 겨울에 자기 어머니가 저고리를 만들어주면서 빨리 다림질을 하라고 하고, 계속하여 바지를 만들려고 하자, 강백은 자기 어머니에게 그만둘 것을 요청하였다. 그 어머니가 까닭을 물으니 강백이 대답하기를 “이 다리미 속에 불이 있으니까 다리미자루까지 따뜻합니다. 마찬가지로 지금 위에다 따뜻한 저고리를 입었으니 그 따뜻함이 점차 아래까지 내려올 것 아니겠습니까.”라고 하여 그 어머니는 강백을 특이하게 여겼다고 한다. <晉書 韓伯傳>

한강투석[漢江投石] 한강에 돌 던지기. 지나치게 미미(微微)하여 전혀 효과가 없음을 비유하는 말이다.

한개광명원[漢改廣明園] 한 선제(漢宣帝)가 생부(生父)인 사황손(史皇孫)의 무덤을 개장(改葬)한 것을 말한다. 무덤의 이름은 원래 도원(悼園)인데 광명(廣明)의 성곽 북쪽에 위치하였으므로 광명원이라고 가칭한 것이다. <漢書 卷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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