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상길 시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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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너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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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운 것은 다 저 너머에 있고

소중한 것은 다 저 너머로 가네

애써 또 다른 저 너머를 그리다

누구나 가고 마는 저 너머 가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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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가사[黨家事] 금색으로 장식한 화려한 장막 아래서 좋은 양고주(羊羔酒)를 마시며 즐기는 일을 말한다. ()의 도곡(陶穀)의 첩은 원래 당진(黨進)의 집 시희(侍姬)였는데, 뒤에 도곡의 첩이 되었다. 어느 날 눈이 내리자 도곡이 그 첩을 시켜 눈 녹인 물로 차를 다리라고 하면서, 당진의 집안에도 그러한 풍류가 있었느냐고 물었다. 이에 그 첩이 대답하기를 그들 녹록한 위인들이 어떻게 그러한 풍미를 알겠습니까. 그들이 아는 것이라고는 다만 금색으로 장식한 화려한 장막 아래서 술을 넌지시 부어놓고 낮은 목소리로 노래해 가며 좋은 양고주나 마시는 것이지요.”라 하여, 도곡이 부끄러운 기색을 가졌다고 한다. <宋史 卷二百六十九>

당감[唐鑑] 당감은 송()의 범조우(范祖禹)가 찬한 것으로 모두 24권인데, 당 고조(唐高祖)에서부터 소제(昭帝선제(宣帝)까지의 역사에 대하여 기록한 다음 아울러 평론을 가하였다.

당개[唐介] 당개는 송() 나라 때 전중시어사(殿中侍御史)로서 임금을 극간하고 부정한 관원들을 마구 탄핵했던 직신이었다. 재상 문언박(文彦博)을 탄핵하여 강직하기로 유명하다.

당계[棠溪] 당계는 지금의 하남성(河南省)에 있는 지명으로, 옛날부터 명검(名劍)이 산출되기로 유명한 곳이다.

당계[棠溪] 하남 서평현(書平縣) 서쪽의 고을이다.

당계곡[唐鷄曲] 고려가요 중의 효자 문충(文忠)이 지은 유명한 목계가(木鷄歌), 곧 오관산곡(五冠山曲)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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