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상길 시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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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너머

종이책전자책

 

그리운 것은 다 저 너머에 있고

소중한 것은 다 저 너머로 가네

애써 또 다른 저 너머를 그리다

누구나 가고 마는 저 너머 가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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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액[微液] 오묘한 물. 신기한 액체를 이른다.

미양[未揚] 아직 떠오르지 않다.

미어[謎語] 수수께끼.

미언[微言] 정미요묘(精微要妙)한 말이란 뜻으로, 사도에 관한 공자(孔子)의 오묘한 말들을 가리킨다. 한서(漢書) 예문지(藝文志)중니가 죽고 나서 미언이 끊어졌다.[仲尼沒而微言絶]”라 하였다.

미연방[未然防] 그렇게 되기 전에 막는다는 말로, 눈앞의 것만 보고 정에 이끌리기 때문에 불행하다는 뜻의 고사성어이다.

미연지전[未然之前] 아직 그렇게 되지 아니하다.

미열우[尾熱牛] () 나라 장수 전단(田單)이 연() 나라와 싸우다 궁지에 몰렸었는데, 그는 소 1천여 마리를 모아 용 무늬를 그린 붉은 옷을 입히고 뿔에는 창칼을 잡아 맨 다음, 꼬리에 횃불을 붙여 밤중에 적진으로 내모니, 연 나라 군사들은 이 성난 소들 때문에 크게 패하였다. <史記 卷八十二 田單列傳>

미오[郿塢] 미오는 후한(後漢) 시대 참적(僭賊) 동탁(董卓)이 미() 땅에 세운 창고 즉 만세오(萬歲塢)를 말하는데, 동탁이 이 창고에다 30년 이상 먹을 곡식을 저장하였다 한다. <後漢書 卷七十二 董卓傳>

미오[郿塢] ()나라 말기의 잔인무도한 역신 동탁(董卓)이 어린 헌제(獻帝)를 끼고서 도읍을 장안(長安)으로 옮기고는 미()라는 곳을 자기 근거지로 삼아 거기에다 보루[]를 쌓고 만세오(萬歲塢)라고 불렀는데, 그 후 왕윤(王允)의 계략에 의하여 자기 의자(義子)인 여포(呂布)의 손에 죽고 멸족의 화를 당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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