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상길 시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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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너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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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운 것은 다 저 너머에 있고

소중한 것은 다 저 너머로 가네

애써 또 다른 저 너머를 그리다

누구나 가고 마는 저 너머 가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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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반자[鄭半刺] 반자는 통판(通判), 즉 판관(判官)의 별칭이다.

정배대영[停杯對影] 이백(李白)의 월하독작(月下獨酌) 시에 꽃나무 아래 한 병 술 들고 아무도 없이 혼자 잔질한다오. 잔을 들어 명월을 맞이하니 그림자 대하여 삼인이 되었네.[花間一壺酒 獨酌無相親 擧杯邀明月 對影成三人]”라고 하였다.

정백[鄭白] 전국 시대 정국(鄭國)이 쌓은 정국거(鄭國渠)와 한 무제(漢武帝) 때 백공(白公)이 쌓은 백거(白渠), 즉 수로 관개 사업을 말한다.

정백[鄭伯] 정백(鄭伯)은 춘추 시대 정 장공(鄭莊公)을 가리키는데, 노 희공(魯僖公) 58, () 나라의 수지(首止)에서 제후(諸侯)들이 회동했을 적에 유독 정백만이 맹약(盟約)에 불참하고 도피하여 돌아갔으며, 노 선공(魯宣公) 11년에 있었던 여() 땅의 전쟁에서도 유독 정백만이 불참해 도피하여 돌아갔다.

정백[亭伯] 정백은 후한(後漢) 최인(崔駰)의 자(), 당시 실권자였던 대장군(大將軍) 두헌(竇憲)에게 밉게 보여 요동(遼東) 장잠현(長岑縣)으로 쫓겨났다. <後漢書 崔駰列傳>

정백[庭柏] 조주백수자(趙州柏樹子)를 말한다.

정백심산지[貞白尋山誌] 도홍경(陶弘景)은 양() 나라 말릉인(秣陵人)인데, 자는 통명(通明)이다. 어려서 갈홍(葛洪)의 신선전(神仙傳)을 얻어 보고 문득 양생(養生)의 뜻이 있었다. 1만여 권을 읽고 금기(琴棋)를 잘 하였으며, 초예(草隸)에도 익숙하였다. 천성이 저술을 좋아하였는데, 음양·오행(五行산천·지리·방도(方圖산물(産物의술·본초(本草)에 더욱 밝았으며, 고금도검록(古今刀劍錄)을 지었다. ()는 정백 선생(貞白先生)이다. 또 청 나라 정유요(丁惟曜)도 자가 정백(貞白)인데 심양산수지(瀋陽山水志)를 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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