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상길 시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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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너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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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운 것은 다 저 너머에 있고

소중한 것은 다 저 너머로 가네

애써 또 다른 저 너머를 그리다

누구나 가고 마는 저 너머 가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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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계[品階] 직품(職品)과 관계(官階),

품자매[品字梅] 매화의 일종으로 꽃 하나에 열매 셋이 품(品)자와 같이 서로 붙어 있기 때문에 생긴 이름이다. <群芳譜 梅>

품종[品從] 국가에 공역(公役)이 있을 때에, 품계의 높낮음에 따라 차등하게 복종(僕從)을 내어 돕는 것을 말한다.

품휘[品彙] 당시품휘(唐詩品彙)를 말한다. 당시품휘는 명(明) 나라 고병(高棅)이 편집한 것으로 90권에 습유(拾遺) 10권으로 되어 있으며 모두 6백 20가(家)의 작품 5천 7백 69수를 수록하였다.

풍[豊] 지금의 강소성 풍현(豊縣)이다.

풍각[風角] 고대 중국의 바람의 관찰에 근거하여 길흉을 점치는 미신술수를 가리킨다. 후한서(後漢書) 낭의전(郎顗傳)에 “부친 종의 자는 중완이며 경씨의 주역을 배워 풍술과 점성술에 뛰어났다.[父宗, 字仲緩, 學京氏易, 善風角星標.]”라는 기록이 있고, 이현(李賢)의 주에서 “풍각은 사방 네모퉁이의 바람을 기다려서 길흉을 점치는 것이다.[風角, 謂候四方四隅之風, 以占吉凶也.]”라고 하였다.

풍각[風角] 고대의 기후를 점치는 법인데 궁·상·각·치·우 오음(五音)으로써 바람을 점쳐 길흉을 정하는 것임. 당 나라 유효공(劉孝恭)이 풍각(風角) 10권을 저술하였다.

풍각타[風脚駝] 우전(于闐)에 조그만 사슴이 있으니, 뿔이 가늘고 길다. 낙타와 교접하여 낳은 새끼를 풍각타라 이르는데, 하루에 7백 리를 가고 그 빠름이 바람과 같다. <洽聞記>

풍간[豊干] 당(唐) 나라 때 중의 이름. 봉간(封干)이라고도 하는데 아미타불(阿彌陀佛)의 화신이라고 전한다.

풍간요설[豐干饒舌] 한산(寒山)과 습득(拾得) 두 중이 미친 것처럼 행세를 하여 절에서 천대를 받았는데, 풍간(豐干)이란 중이 말하기를 “한산은 문수보살(文殊菩薩)이요, 습득은 보현보살(普賢菩薩)이다.”라고 하였다. 그 말을 들은 이가 한산과 습득에게 가서 절하니, 한산과 습득은 말하기를 “풍간이 입이 싸구나.[饒舌]”라고 하였다. 풍간은 아미타불(阿彌陀佛)의 화신(化身)이라 한다.

풍공백수초[馮公白首招] 한 무제(漢武帝) 때 풍당(馮唐)이 90세의 나이에 현량(賢良)으로 천거되었던 고사가 전해 온다. <史記 卷102>

풍교반야종[楓橋半夜鍾] 당 나라 장계(張繼)라는 사람의 풍교야박(楓橋夜泊)이란 시에 “고소성 밖에 한산사[姑蘇城外寒山寺]에서, 밤중에 치는 종소리 나그네 배에 들려오네.[(夜半鐘聲到客船]”라는 말이 있으므로, 그것을 인용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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