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상길 시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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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너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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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운 것은 다 저 너머에 있고

소중한 것은 다 저 너머로 가네

애써 또 다른 저 너머를 그리다

누구나 가고 마는 저 너머 가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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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실[實實] 광대한 모양, 친절한 모양, 확실한 모양이다.

실위[室韋] 종족(宗族)의 이름. 몽고(蒙古)의 동쪽, 만주(滿洲) 흑룡강(黑龍江) 북쪽 지대에 사는 거란(契丹)의 이름인데, 그들이 사는 지역을 말하기도 한다.

실유조과객[室有操戈客] 후한(後漢)의 하휴(何休)가 공양학(公羊學)을 좋아하여 여러 저술을 남겼는데, 정현(鄭玄)이 이것들을 바로잡아서 더욱 잘 발휘하였으므로, 하휴가 보고 탄식하기를 정강성(鄭康成)이 나의 방에 들어와서 나의 창을 집어들고 나를 치는구나.”라고 하였다. <後漢書 卷35 鄭玄列傳>

실이인비원[室邇人非遠] 시경(詩經) 정풍(鄭風) 동문지선(東門之墠)에 좋아하는 사람이 자기를 멀리함을 두고 그 집은 매우 가까우나 그 사람은 매우 멀도다.[其室則邇 其人則遠]”라고 한 대목을 차용한 것으로, 만나고 싶은 사람이 가까이 있고 또 그가 나를 멀리하지 않는다는 뜻이다.

실인쟁석지무아[室人爭席知無我] 덕이 높음을 비유한 말이다. 옛날 양자거(陽子居)란 사람이 여관에서 노자(老子)를 만나 뵈자, 노자가 그에게 이르기를 너는 눈을 치뜨고 내리뜨고 부릅뜨며 거만하니, 누가 너와 함께 있으려 하겠느냐. 참으로 훌륭한 덕을 지닌 사람은 부족한 것처럼 보이는 법이다.”라고 하므로, 양자거가 본래의 모습을 고친 결과, 처음에는 그에게 대단히 공경을 하던 동숙자(同宿者)들이 그제야 그와 좋은 좌석을 서로 다툴 정도로 친해졌다는 데서 온 말이다. <莊子 寓言>

실제[實際] 실제는 불교의 용어로 우주(宇宙)의 본체(本體)로서 불변하는 진실, 즉 진여 실상(眞如實相)을 말한다.

실지빈[實之賓] “이름은 실상의 손이다.[名者實之賓]”라는 옛사람의 말이 있다.

실천궁행[實踐躬行] 말로 하지 않고 실천하며, 남에게 시키지 않고 몸소 행함을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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