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상길 시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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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너머

종이책전자책

 

그리운 것은 다 저 너머에 있고

소중한 것은 다 저 너머로 가네

애써 또 다른 저 너머를 그리다

누구나 가고 마는 저 너머 가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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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맹[心盲] 심맹은 감각병(感覺病)의 일종으로서, 즉 시각(視覺)의 기관은 결손됨이 없으나, 시각의 인식이 완전하지 못하여 마치 맹인처럼 시각으로 인해 물체를 알아보지 못함을 이른다.

심번려란[心煩慮亂] 마음이 괴롭고 생각이 어지럽다.

심병기소희[心兵起小姬] 심병은 색정(色情)이 동하는 것을 이른 것으로, () 나라 황정견(黃庭堅)의 희영난족병시(戲詠煖足甁詩)소희가 발을 따뜻하게 해주니 때로는 심병을 일으키기도 한다[小姬煖足臥 或能起心兵]”라고 한 데서 온 말이다.

심복지환[心腹之患] 인체의 중요한 부분인 가슴과 배에 생긴 병으로 받는 고통, 외부가 아닌 내부의 화근으로 생긴 병폐를 뜻하는 고사성어이다. 심복지질(心腹之疾) 또는 복심지질(腹心之疾)이라고도 한다. 춘추시대에 오()나라 왕 합려(闔閭)는 월()나라 왕 구천(勾踐)과 싸우다 상처를 입어 죽었다. 합려의 아들 부차(夫差)는 군사력을 키워 월나라를 정벌함으로써 아버지의 원한을 갚았다. 부차가 제()나라를 공격하려 할 때, 구천이 신하들을 이끌고 와서 부차와 대신들에게 재물을 바쳤으므로, 오나라 대신들이 모두 기뻐하였다. 그러나 오자서(伍子胥) 만은 월나라의 그러한 행동이 오나라의 경계심을 늦추게 하려는 속셈임을 간파하였다. 오자서는 부차에게 제나라는 우리에게 쓸모없는 자갈밭과 마찬가지이니 공격하는 것이 아무런 의미가 없습니다. 그러나 월나라는 우리에게 가슴이나 배에 생긴 질병과 같은 존재입니다[越在我, 心腹之疾也]. 월나라가 지금은 겉으로 복종하는 척하지만, 실제로는 우리나라를 집어삼킬 계책을 도모하고 있을 것입니다. 왕께서 빨리 월나라를 멸하여 후환을 없애지 않고, 도리어 제나라를 공격하려는 것은 참으로 지혜로운 일이 아닙니다.”라고 간언하였다. 그러나 부차는 이 말을 듣지 않았고, 결국 오나라는 나중에 월나라에게 멸망당하였다. <左氏傳> 후한서 진번전<後漢書 陳蕃傳>에는 나라 밖에 왜구나 도적이 있는 것은 사지에 든 병과 같지만, 나라 안의 정치가 잘 다스려지지 않는 것은 가슴이나 배에 생긴 병과 같다.[寇賊在外, 四支之疾, 內政不理, 心腹之疾也]”라는 말이 있다.

심비분감[沈臂分减] 나이가 들수록 건강을 생각하라는 말이다. 남조(南朝) ()의 심약(沈約)이 노쇠하여 병든 나머지 1백여 일이 지나는 사이에 허리띠의 구멍을 자꾸만 새로 뚫게 되고 손으로 팔뚝을 만져 보면 부쩍부쩍 말라만 갔다는 고사가 전해 온다. <梁書 沈約傳>

심비석[心匪石] 변치 않는 지조를 뜻한다. 시경(詩經) 패풍(邶風) 백주(柏舟)내 마음이 돌이 아니라 구를 수가 없도다.[我心匪石 不可轉也]”라고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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