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상길 시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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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너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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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운 것은 다 저 너머에 있고

소중한 것은 다 저 너머로 가네

애써 또 다른 저 너머를 그리다

누구나 가고 마는 저 너머 가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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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릉[東陵] () 나라 때 소평(召平)이 동릉후(東陵侯)로 있다가 진 나라가 망한 뒤에 포의(布衣)를 입고 지내면서 장안성(長安城)의 동쪽에 오이를 심었는데, 맛이 아주 좋았으므로 사람들이 이를 동릉오이또는 청문오이라고 불렀다.

동릉과[東陵瓜] () 나라 소평(邵平)이 동릉후(東陵侯)를 그만두고 청문(靑門) 밖에서 가꾼 감미로운 오이를 말한다.

동릉과지[東陵瓜地] 동릉은 진() 나라 때 동릉후에 봉해진 소평(召平)을 말한다. 그는 진 나라가 망하자 가난한 선비가 되어 장안(長安) 동쪽 땅에 오이를 심어 가꾸었는데, 오이가 매우 맛이 좋아 세속에서 이를 동릉과(東陵瓜)’라 불렀던 데서 온 말이다. <史記 卷五十四>

동릉소평포[東陵邵平圃] 소평(邵平)이 진() 나라 때 동릉후에 봉해졌는데, 진 나라가 멸망한 뒤에는 가난한 선비의 신분으로 장안(長安)의 성() 동쪽에 오색과(五色瓜)를 심어서 생활을 영위했던 데서 온 말이다.

동릉주선포인간[東陵晝膳脯人肝] 도척(盜跖)이 동릉(東陵)에서 사람의 간()으로 회를 쳐서 점심 반찬으로 하였다는 고사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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