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상길 시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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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너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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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운 것은 다 저 너머에 있고

소중한 것은 다 저 너머로 가네

애써 또 다른 저 너머를 그리다

누구나 가고 마는 저 너머 가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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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우무전[目牛無全] 이는 극도의 경지에 이른 것을 비유한 것이다. 문혜군(文惠君)이 포정(庖丁)에게 묻기를 그대는 어찌 그리도 소를 잘 잡는가?”하니, 포정이 대답하기를 제가 좋아하는 것은 도()이므로 이미 기술의 경지를 벗어났습니다. 제가 처음에 소를 잡을 때 소 몸만 보이다가 3년이 지나자 소 몸이 세부적으로 나뉘어 보였고 지금에 와서는 마음속으로 보지 눈으로 보지 않습니다.”라고 하였다. <莊子 養生主>

목우유마[木牛流馬] 제갈량이 위()와 싸울 때 험준한 산길에 군량을 운반하기 위하여 썼다는 나무 소와 딸딸이말. 그 제작법(촌법)이 그의 집()에 자세히 적혀 있으나, 그 작용은 알 수 없다.

목우파[牧牛派] 고려 보조국사(普照國師) 지눌(知訥)의 계파를 말한다.

목은[牧隱] 목은은 고려 말 삼은(三隱)의 한 사람인 이색(李穡)의 호이다. 자는 영숙(穎叔)이다. 그는 이제현(李齊賢)에게 수학하여 성리학에 밝았고, 그의 문하에서 권근(權近김종직(金宗直변계량(卞季良) 같은 제자들이 배출되었다.

목이[木耳] 버섯의 일종. 죽은 뽕나무 등에 많이 나는데 사람의 귀 모양으로 생겼기 때문에 이름하였다.

목인석심[木人石心] 의지가 굳어 어떠한 유혹에도 마음이 흔들리지 않는 사람을 일컫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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