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상길 시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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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너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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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운 것은 다 저 너머에 있고

소중한 것은 다 저 너머로 가네

애써 또 다른 저 너머를 그리다

누구나 가고 마는 저 너머 가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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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국은사[法局隱士] 은사이기는 하지만 조정에서 찾아주기를 기다리는 은사를 말한다. 법국은 뻐꾹이라는 말인데, 아이들이 숨바꼭질할 적에 술래가 오래도록 못 찾으면 뻐꾹하는 소리를 내어 빨리 자기를 찾으러 오게 하는 놀이를 빗대어 한 말이다.

법궁[法宮] 경복궁의 별칭(別稱)이다.

법라[法螺] 불교에서 수험도(修驗道)에 쓰는 일종의 악기이다. 사미라(梭尾螺)의 껍데기에 금속(金屬)으로 만든 취구(吹口)를 달았는데 경행(經行법회(法會) 때에 사용한다.

법랍[法臘] 불교에서는 중이 된 뒤 연수(年數)를 헤아려서 법랍(法臘)이 몇 살이라고 한다.

법뢰[法雷] 불법(佛法)을 우레에 비유한 말이다.

법뢰음[法雷音] 범패(梵唄), 옥명(玉明)이 취라(吹螺)에 능()했으므로 나화상(螺和尙)의 별명이다. <金馹孫, 釣賢堂記>

법륜[法輪] 부처의 교법(敎法)을 이른다. 불법(佛法)의 힘을 전륜성왕(轉輪聖王)의 산악(山岳)도 평탄하게 만들 수 있는 보륜(寶輪)의 힘에 비유하여 이른 말이다. 수레바퀴가 부딪치는 것을 갈아서 부수듯 불법이 모든 번뇌(煩惱)를 굴려서 부순다는 뜻인데, 대개 설법(說法)하는 것을 법륜을 굴린다고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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