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상길 시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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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너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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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운 것은 다 저 너머에 있고

소중한 것은 다 저 너머로 가네

애써 또 다른 저 너머를 그리다

누구나 가고 마는 저 너머 가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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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림[上林] 궁중의 동산으로 상림원(上林苑)을 말한다. () 나라 소무(蘇武)가 흉노족에게 잡혀 있어 죽은 줄 알았는데, 하루는 천자가 상림원에서 활을 쏘아 흰 기러기를 잡으니, 기러기의 다리에 소무가 어느 못가에 있다.’고 적혀 있었다 한다. <古文眞寶 前集 蘇武>

상림[商霖] 상 나라의 장마비. 서경(書經) 열명(說命)에서 상 고종(商高宗)이 부열(傅說)을 재상으로 삼고 나서 이르기를 만일 해에 큰 가뭄이 들거든 그대를 장마비로 삼으리라[若歲大旱 用汝作霖雨]”라고 한 데서 온 말이다. <書經 說命上>

상림[上林] 상림원은 진(()시대 때 장안(長安)에 있었던 황제의 정원으로, 대궐을 뜻한다.

상림[上林] 상림은 곧 한() 나라 때 문장가 사마상여(司馬相如)가 상림원(上林苑)에서 지은 상림부(上林賦)를 가리키는 말인데, 이 상림부가 문장이 훌륭하기로 유명하다.

상림[上林] 원래 진() 나라 때부터 있던 동산이었는데 한 무제(漢武帝)가 그 규모를 크게 확장하였다. 천자(天子)가 군신들을 거느리고 사냥을 즐기는 곳이다. <司馬相如 上林賦>

상림[桑林] 지명으로, 탕왕(湯王)이 기우제를 지냈다 한다. 탕왕(湯王) 때의 음악. 또는 송()나라의 무악(舞樂)이라고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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